[단독]샌드박스네트워크 구조조정 돌입...빛잃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인플루언서들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던 샌드박스네크워크가 결국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잔류하는 직원들도 향후 재택근무 없는 집합근무 체제로 근무하게 되고 경영성과 정상화 이전까진 연봉협상이 없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보유한 기획사로, MCN(다중채널네트워크)업계 선두권 회사다. 카카오, 넥슨, 퀄컴, 컴퍼니케이 계열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나 경영성과 악화를 이유로 지난 9월 중 비상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