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먹는 크래커! - 간편 요약
“샌드박스네트워크 구조조정 돌입”
크리에이터들은 PD와 출연자 역할을 동반하고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니지먼트 형식의 MCN 비즈니스는 적합하지 않아요
MCN의 매니지먼트는 영역은 더욱 줄어 들 것이고, 매니지먼트가 아닌 크리에이터에 도움이 될 서비스가 생길 것이며, 크리에이터들은 해당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됩니다.
많이 먹는 크래커 - 상세 내용
지난 주, 국내 대표적인 MCN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비상경영체제 및 구조조정에 돌입했어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문제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MCN은 크리에이터들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먼저 크리에이터들과의 관계와 연관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 현재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 볼게요!
시장 상황
MCN들은 매력적인 먹거리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거액의 투자를 받아 왔어요. 하지만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이 꽁꽁 얼면서, 더 이상 적자 기업에 투자를 하지 않는 상황이고, 이는 사업부 축소, 매각 및 구조조정까지 이르는 결과를 나타내게 되었어요.
MCN 정말로 필요할까요?
이런 상황일 수록 MCN이 정말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생각 해봐야 해요.
1인 크리에이터들은 PD이자 출연자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본인 채널에 기획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대한 필요를 못느끼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싫어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어요.
“기획 이외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잖아요!”
맞아요! 광고 관리부터 스튜디오, 촬영 장비 대여 등 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덩치가 비교적 작은 매크로, 마이크로 유튜버들에게 신경을 쓸 수 있을만큼 자본이 넉넉하거나 수익이 많이 남는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서 한계가 분명해요!
근본적인 MCN 비즈니스의 구조적 한계
혼자서도 채널 운영을 잘 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의 채널 수익과 광고 수익에 대해서 매니지먼트를 명분으로 나누고 있고, 크리에이터들은 “도움이 되겠지?”라고 하며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기대 이하인 경우가 대다수예요.
막상 매니지먼트를 받아보니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이탈하는 경우가 다수 있는 상황이고, 광고 관리 등 다른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하더라도, 수수료율이 너무 높아서, 크리에이터들에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요!
크리에이터들은 개인이 방송국이고 PD이고 출연자예요. MCN이 없어도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요!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할까요?
“MCN들은 주어진 크리에이터 인프라를 활용해서 더 나은 세일즈 전략을 펼칠 겁니다.”
MCN들은 인력을 최소화한 서비스 혹은, 광고물을 최대한 많이 매칭 시키는 수익성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점점 더 광고 대행사와 같은 포지셔닝을 하게 되고,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에는 점점 더 손을 멀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어요.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며, 어려운 점 없나요?
크리플래닛은 언제나 크리에이터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요.
10초만 투자하세요! 크리에이터님의 의견으로 더 나은 서비스가 나올거예요!
*크래커는 매주 월요일에 발행되어 수요일 정오 12시에 전달됩니다.